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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업무 방식만을 고집하는 상사 어떻게 해야하나요?

2021.07.14 | 조회수 2,061
어디러
안녕하세요. 약 8년 정도 전략/기획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최근 제가 다니는 회사 보다 높은 티어에 계셨던 분이 부장급의 경력으로 들어오셨습니다. 저도 경력직으로 들어왔기에 처음 부장님이 회사 적응 하시는데 도움이 되고자 우호적으로 지냈는데..업무를 같이 하게됨에 따라 꽤나 자신의 업무방식으로만 맞추라고 강하게 이야기하시는 경우가 더러 있게 되어 고민이 생겼습니다. 물론 제가 후임이기에 그 분의 의견은 존중하는 것이 마땅하고. 저 혼자 맞지 않는다면 업무적 스타일 또는 성향 차이라고 치부할 수 있는데 같은 팀 내 다른 동료 또는 같이 협력하는 회사의 직원들까지 이 분의 비효율적인 업무방식으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협력회사와의 간단한 미팅 시(단순 의견 또는 일정 조율 목적)전화 또는 이메일 등으로 할 수 있음에도 꼭 오프라인 대면 회의를 진행해야하며. 회의의 아젠다를 먼저 공유하고 그 결과를 회의하는 것이 아닌 회의 시간에 아젠다를 공유하고 그때부터 회의실에서 토론을 하자고 하는 등 과거 몇 십년전 업무 스타일로 업무를 수행하고 또 하길 바라십니다. 이에 조심스럽게 이런 부분은 개선해달라고 예의 있고 또 조심스럽게 요청을 드렸지만 "원래 그렇다." . "내가 과거 지금보다 높은 회사에선 이렇게 했기에. 이 방식이 맞는거다." 라며 오히려 자기의 업무 방식만을 따르라고만 하네요. 전략/기획 업무가 아니어도 모든 일에 정. 반. 합 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데 계속 벽을 보고 이야기하는 것 같아 정말 답답하네요.. 이럴경우 어떻게 대응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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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38
겟아웃
2021.07.15
BEST글쓴이님의 심정이 너무 이해가 되는 직원입니다. 눈팅만했는데 점점 답변이 치우쳐지는 것같네요. 부하직원이 상사을 못 고치는 건 맞고, 힘의 논리상 결국 약자인 것도 맞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상사가 도둑놈 사기꾼 아닌게 다행이란 말은 너무 간 듯합니다. 회사가 시정잡배 놀이터도 아니고, 나름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직원을 뽑아놓은 곳 아닌가요? 각자도생인데 직원만 맞추라는 것도 모순이구요. 글쓴이가 상사와 맞춰나가고자 또는 어디 하소연할 곳이 없어서 이곳에 글을 쓰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날라리대표님말처럼 상사를 바꾸려하는 것이 폭력이라고 하셨는데요, 바뀌지 않은 상사의 지금과 같은 업무방식이 부하직원에게는 폭력입니다.(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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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커뮤니티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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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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