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서없이 넋두리 할 곳을 찾다
가끔씩보는 리멤버 게시판에 글을 써봅니다..
직장생활 8년에 33살 이른 나이에 과장이 되었어요
그만큼 밤낮없이 일했고 직무가 건설쪽이라 새벽에 현장을
가거나 지방에서 상주하는 등.. 꺼려하는 일을 도맡아서 했지만
다 제가 원했고 회사에서도 그만큼 대우해준다고 생각했어요 조금의 아쉬움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회사도 형평성에 맞게끔 저를 케어해줬다고 생각했습니다
본론으로 말씀드리면 새로오신 팀장님의 발언이 마음을 무겁게하여 잠못이룹니다.. “일만 열심히해봐야 아무소용 없고 보여주기식으로 야근이며 업무며 진행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이번 A프로젝트는 우리가 진행한다..”
그동안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꿋꿋하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한 제자신이 초라해지고.. 사내정치질도 필요하다고.. 정치질과 보여주기식 업무성과에 집착하는 팀장님을 윗사람으로 모시기가 정말.. 곤욕입니다.. 아래 팀원들은 회사가 힘들면 정리대상 1호라며 대놓고 말씀하시는데 같이 일해야할 제 입장에선 사기를 고취시켜도 모자랄 형국에 이와같은 발언은 너무 힘듭니다..
절이 싫은면 중이떠나라고.. 회사가 아니라 팀장님의 마인드때문에 너무 힘든데 이럴경우엔 어떡해야될까요?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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