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선 저는 1달전에 스타트 회사에 들어가게됐어요.
대학원 졸업하고 전공을 못살리고 이회사 저회사 다니다가 좋은 조건에 전공도 살릴수있는 회사를 제안받고 1달전 입사했습니다.
벋, 스타트라 정말 고민도 많이했습니다.
지금회사를 안갔으면 저는 직군을 180도 바꾸려고 맘먹고있었구요.
2. 저보다 몇개월 먼저입사하신(제 상사)분 땜에 하루하루가 100%스트레스입니다.
일 설명에있어 매우 불친절합니다.
지시받은 일에 컨펌 받으려고 파일을보내면 이걸 완료된거라고 주냐면서 짜증과 함께 안되는 이유를 나열합니다. 개중에는 납득하기 힘든것도있었고 나중에가선 본인도 잘못알았거나 틀린것도 있다는거죠.
3. 제 상사분과 대화도 해보고 사과도하고 설명도하고 화도내고 하다가 회사엔 2번 나가겠다는 의사표현을 했구요. 2번다 대표님은 일이 안정되면 업무상 분리되기때문에 좀더 있어보라는 설득에 다니고는 있습니다.
4. 퇴사를 생각하는이유
1) 대학원졸업하고 첫직장이신 상사분의 감정적인 업무스타일 - 기분좋을땐 열심히농담하다가 업무볼때 짜증과한숨 연발 - 결국 현재 냉전상태
2) 스타트기업 특유의 문어발식 업무
- 해보니 사람들이 왜가지말라는지 알겠
3) 이번에그만두면 더이상 이바닥엔 미련없음
5. 버티는이유
1) 전공살리는 첫회사
2) 상사외엔 다들 무난무난 나쁘지않음
3) 돈
* 물론 제말이 100프로 객관적일순없습니다. 제가 일을 못하는걸수도있겠죠.
저보다 더 경력이 많으신분들이 더 많을테니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하고 열이받아 답답해서 여쭙니다.
버티기vs퇴사
2021.07.01 | 조회수 2,367
Bi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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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따예브게니
BEST100프로 객관적일 수 없다는 데 동의. 하지만 짜증 많이 내는 사람이 올바른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보지 못했습니다.
조금 더 일 파악하고 나서 이바닥 뜬다는 결심으로 진지하게 대화해 보시죠. "일처리가 맘에 안드는 것 알겠다. 근데 짜증만 내시면 어떻게 하라는 건가? 원하는 일처리 방법을 정확히 가르쳐 달라"
본인도 모르면서 짜증내는 거일 수도 있습니다. 뭔가 바뀔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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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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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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