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가 더존, 그래서 회사도 더존?? 이 방법밖엔 없을까요?

더존은 태생이 세무사의 전문적 기장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전문적 지식이 필요합니다. 세무사가 더존을 쓰니까, 회사도 더존을 써야할까요? 더존을 쓰려면... 더존 경험이 있는, 전문성을 가진 직원을 뽑아야 하는데요. 더존 사용하는 직원은 급여도 제법 줘야합니다. (더존 사용하는 경리는 일종의 권력을 가집니다. 겪어보신 분들은 이해하실 거에요.... 나 없으면, 급여도 못 내보내자나? 이런 얘기하는 경리 많이 봤습니다) 세무사에게 돈 주고 기장 맡겨놓고 더존 쓰는 직원 뽑아서 회사에서 또 기장하면 이중 일하는, 이중 비용 아닌가요? 대부분의 법인이 세무 기장을 맡기고 있습니다. 기장은 세무사에게 맡긴 상태에서 회사 내부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어차피 더존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여쭙습니다. 사장님들이 더존 방식을 원하시는 게 아니라, 내 회사의 경영 상황을 파악하려고 프로그램을 이용하실 텐데요. 그 프로그램이 더존이거나, 그 비슷한 프로그램 - 복식 기장용 프로그램일 필요는 없습니다. (시중에 있는 이카운트, 경리나라, 얼마에요 등은 모두 더존의 형제들입니다. 사장님이 보시기에 어렵죠. 사용은 더 어려우실거구요) 사장님이 알고 싶은 데이터가 원클릭으로 나오고 직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면 되죠!!! 더존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바꾸실 생각은 없나요? 그래도!! 더존이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