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직원으로 일한지 반년이 넘어갑니다. 그전에도한명 더있던 정도고요.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고 몸도 힘들어서 7월말로 예정된 퇴사일까지 기다리지를 못하겠고 얼마 안남아서 그런지 사장도 더 부려먹으려고만 들고 나날이 거지같이 대하네요.
6월 말일날까지만 다니겠다고 말하고싶은 마음이 몇주째 굴뚝같지만 (심지어 제가 처음에 퇴사하겠다 말한 날짜는 6월말) 월급일이 익월 10일이라 월급도 안주겠다 협박할까 좀 걸립니다... 퇴직금도 줄지 불확실하네요. 5인미만 사업장인데다 그때가서 회사사정 어렵다고 안줄 확률이 꽤 커보입니다 제 입장에선...
그냥 참고 쫌만 버틸 생각이었지만 하루하루 회사에 올때마다 더 거지같이 대해서 견디기가 무섭네요. 첫 직장인데다 다른 직원이 없어서 제가 아무것도 몰라서 그러는데 지금 당장 유월까지만 일하겠다고 말해도 되는걸까요? 법적으로 문제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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