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직원 약 1500명되는 공공기관 사이버보안팀에있습니다.
팀장 포함 7명이서 일하고있는데
팀장님은 보안에대해서 많이 아시고 본인 주관도 뚜렷하시고 보안에대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십니다만 개방형직무라 언제 여길 떠나실지 모르고 그래서 그런지 윗선에서 큰 지원도 없고 다른 팀에서 진행하는건에 대해 이건 안되고 저건안된다고 싫은 소리만 해대니 오죽하면 팀이 사이버가 아니라 사이비라는 소리까지 듣습니다 ㅎㅎ
이건 규정에 위배되는 사항이며 국정원 및 상급기관에서 지적이 나와 안된다고 해도 이거 안해주면 일못한다고 드러눕기도 하구요.
저는 실무자다보니 이거좀 잠깐 열어주면 안되냐, 뭐이렇게 빡빡하게 구냐 등등 요청이 많이 들어오는데... 저도 싫은 소리 하기 싫어서 크게 문제가 안될거라고 생각되는건 그냥 해주는경우도 몇번 있었습니다.
다른 회사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