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20명이 조금 안됩니다.
최근 부서 임원이 바뀌었는데 그전에 계시던분이 워낙 쎄신분이고 저희다 맹신 분위기여서 이런일이 불편할정도는 아니었습니다 .
실수에 대해 지적을 하는정도고 유난히 특정 인물한테 조금더 과한 느낌은 있었지만 당사자가 괜찮아보였습니다. 뭐 이것도 방관+어느정도 저친구가 일을 못하니 지적받는거지 라고생각했습니다.
새로오신 임원분은 일단 적응하시는데 시간도 걸리시고 일이 많아 팀원들까지 신경을 못쓰시고, 팀장은.... 기존 가해(?)를 하는 분들과 더 오래지냇고 유대가 강합니다.
얼마전 몸이아파 그만둔 친구도 알고보니 그분들이 너무 힘들게해서 스트레스로 몸이 너무 아파져 신고고 나발이고 그냥 그만두었습니다.
입사한지 얼마안된 친구들도 괜한 텃세로 울기도 했다니 마음이 안좋네요,
저는 그분중 한분과는 잘지내고 한명은... 어린친구가 참 싸가지없고 예의없다 생각을 열번쯤 했던거같은데.. 그래서 큰소리도 오간적이 있습니다.
최근 몇주 정도가 심해지고 있고 다들 불똥튈까 눈치보여서 사무실에 잘 안있습니다.. 팀내 나름 연장자인 저조차도 불편해지고있구요, 팀장한테 넌지시 언지를 해도... 모른척하는건지 귓등으로도 안듣고,, 증거를 모아 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를 한다는 직원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반대를 할 생각은 없지만 팀에도 큰 타격이기에 회사 내에서만 어느정도 이슈화 해서 징계를 하거나 하는 방법이 나을거 같은데..
말이 많은 집단이라 참..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나설수도 안나설수도,
먼지처럼 회사생활 하고싶은데... 또 한번 잔다르크가 되어야하는걸까요 -
왜 가는곳마다 이모양일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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