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자들은 어디 갔나요? 결정적인 때 질문 안 해 국제 망신

21년 06월 17일 | 조회수 788
킥복서

지난달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의 첫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 정상회담 직후 밝은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양국 정상에게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그런데 한국 기자들의 차례가 오자 너무나 무안할 정도로 조용해졌다. 아니 영어로 하라는 것도 아닌데 왜 갑자기 평소에 안하던 짓? 을 하다니. 대 실망이다. 1. 학창시절 시험에 나오는 것들만 필기하고 암기하기 바빴지 질문하는 법을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2. 자신의 질문이 멋져 보이지 않을 지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3. 남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기 때문이다. 4. 질문이 웃겨서 놀림감이 될 지도 모른다는 기우 때문이다. 공부 잘해서 신방과 가면 뭐하냐. 국제적 망신. 기자회견에서 질문 하나도 못하다니. 그럴려고 기자 된 건지. 일단 미국까지 갔으면 당연히 질문은 예상은 하고 갔어야 하는 거 아닌가 이번 뿐만 아니라 오마바 한국 방문 시 기자회견에서도 한국 기자 질문이 없자 이상하게 여겼다는 장면을 본 기억이 나네요. 질문의 여왕인 내가 기자가 아니더라도 가서 한국의 위신을 살렸어야 하는데..... 여러분은 이런 우리나라 기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 9
공감순
최신순
    개살구
    21년 06월 18일
    우리나라에 기자라는 직업은 멸종된지 오래입니다. 기레기라는 신종 직업이 생겨났죠.
    우리나라에 기자라는 직업은 멸종된지 오래입니다. 기레기라는 신종 직업이 생겨났죠.
    답글 쓰기
    2
    킥복서
    작성자
    21년 06월 21일
    그렇게 부르는 것 많이 들었는데 이제 실감나는군요
    그렇게 부르는 것 많이 들었는데 이제 실감나는군요
    1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답글 쓰기
    0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답글 쓰기
    0
추천글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