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는 현업부서 대응문제

BEST당사자 이름은 사업자등록증을 전달해달라 요청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등기부등본의 경우 등기부등본이 뭔지부터 등기소는 법무 소관이라는 주장까지 나올 테니 사업자등록증 달라 하면 됩니다. 사업자등록증 몇번 보내주다 보면 귀찮아서라도 현업이 적을 것이고, 최소한 작성자님이 당사자 찾는 수고는 줄어듭니다. 계약서를 그냥 던지면 회의와 전화로 현업을 계속 부르며 협업요청을 해서 무슨 거래를 어떤 내용으로 어떻게 하겠단 것인지 궁금하다고 꼬치꼬치 캐물어본 후 법만 알 뿐인 작성자님에게 현업의 사업은 어려우니 이메일로 관련자료와 설명을 보내달라 요청합니다. 이메일과 자료를 거부하는 현업에게는 귀로만 들어서는 도저히 이해할 능력이 없어 어렵다 합니다(어차피 임원 될 거 아닙니다). 법무와 컴플라이언스로서 몇 번 성실히 이렇게 일하고 나면 대부분은 빠른 계약 진행을 위해 알아서 준비해옵니다. 전체적으로 법적 검토해달라 하면 회의와 전화로 현업을 계속 부르며 자주 협업요청을 하면서, 뭐가 궁금한지 알려줘야 의견 줄 수 있고 안 그러면 자세한 사실관계 설명과 자료가 없어 의견 드리기 어렵다는 의견밖에 못 준다고 합니다. 동시에 자세한 사실관계에 관해 묻고 거래상대방과 어떤 상태인지 대체 뭐가 우려되는지 꼬치꼬치 캐물으며 자꾸 회의와 전화로 현업 소집하고 관련 자료와 설명을 이메일로 달라 합니다. 이메일과 자료를 거부하는 현업에게는 눈으로 확인하기 전에는 사실관계 증거가 없어 의견 줄 수 없으며 귀로만 들어서는 도저히 이해할 능력도 없어 어렵다 합니다(어차피 임원 될 거 아닙니다). 법무와 컴플라이언스로서 몇 번 성실히 이렇게 일하고 나면 대부분은 빠른 업무 진행을 위해 알아서 준비해옵니다.(수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