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는아니지만 나에게만 유독 차가운 상사

입사 2개월차 기획자입니다. 저희팀 팀장님이 성격도 젠틀하시고 엄청 인성도 좋으시지만.. 뭔가 저에게만은 차갑다는 인상이 계속 듭니다. 말하시는거 좋아하셔서 여기저기 말걸고다니시면서 개그도 치시는데 저한테는 그런게 없고… 혹시라도 제가 일하는게 마음에 안드시나 했지만, 주변에 근태부터 능력까지 말이 많은 사람에게도 항상 친절하시고 농담고하고 그러시는데.. 저에게만 차갑다는 느낌이 듭니다. 관심이 전혀 없다고 해야하나…물론 저를 갈구거나 무례하게 구는건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가끔일하면서 유독 저에게만 조금더 높은 기준과 잣대로 판단하고… 다른직원의 일정까지 저한테 물어보면서… 좀 말하기 힘든 대화주제만 저에게 말합니다. 예를들어 다른 직원이 일정 산출을 한부분에 대해 조금더 빠르게 해달라고 요청해야할 이슈가 생긴경우 그 직원에게 가서 일정을 조금더 빠르게 당길수 없겠냐라고 협의하면 될것을 그런 민감한 부분엔 저에게 와서 물어봅니다. 그리고는 그 직원과는 민감한얘기를 하지 않고 그저 즐겁게 농담을 하죠. 뭔가 대놓고는 아니고 여전히 친절하시지만 유독 쎄한 기분이 드는데… 제가 어떻게하면 조금 더 만족시켜드릴수 있울까요ㅠ 도대체 왜 저한테만 차가운 모습을 보이시는 걸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