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코로나 걸리면 다같이 일이나 하자던 대표

2021.06.09 | 조회수 857
달려라왕바우
지금은 이직했지만 이전 회사 대표에게 당한게 아직도 분합니다. 10시부터 19시까지 근무였지만 야근 강요로 8시부터 새벽2시까지 근무하는걸 4개월하다 관뒀습니다. 야근 수당 전혀 없고 열심히 하면 자기는 알아주는 대표라며.. 이번일 잘 되면 인센준다고하더라고요. 코로나 확진자가 회사 건물을 방문한 사실을 알자 하는 말이 우리 모두 코로나 걸리면 그냥 출근해서 함께 일하면 되지않냐더라고요. 그 때 경악하고 퇴사했습니다 5월에 퇴사한다고하니 가정의 달인데 퇴사하는 불효녀라고 하더군요. 그제서야 생각나는게 직원들에게 하던 인격모욕이며 얼굴에 삿대질하며 마스크도 안쓰던 대표 모습이었습니다. 그런걸 왜 참았는지.. 그 회사가 제 회사라 생각하고 3년간 일했는데 대표는 제가 매너리즘에 빠졌다고 했어요. 과하게 초과근무한 기간을 제외하더라도 정시 퇴근한 날은 몇 개월 되지않을 정도로 일을 찾아서 했는데도요 팀원이 퇴사를 해서 누군가가 그 업무를 대행하느라 야근을 하면 퇴사한 사람 없어도 돌아가는 일이었는데 괜히 썼다고 사람뽑지말고 이대로 운영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10명이던 팀에서 줄고 줄고 줄어 지금은 그 팀 자체가 없어지고 업무는 다른 부서가 받았다고 합니다. 그 다른 부서에는 인턴만 10명 넘게 뽑아 정부지원 받아 굴리고있고 인턴들은 초과근무 수당도 없이 영혼갈아 일하고있다네요 얼마나 성공하실지 모르겠지만 제발 인격좀 장착하셨으면 좋겠네요. 이 외에도 더 많은 썰이 있지만 다 쓰다가는 손가락 마비오겠어서 이만 줄입니다. 맘에 담아두던 얘기들인데 속풀이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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