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으로 편견 가지기 싫은데 서쪽과 동쪽 국적 참 ...같이 일하기 힘드네요

개인적으로 썩 그렇게 서쪽과 동쪽에 있는 나라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비즈니스적인 부분에서 겹치는게 워낙 많다보니 그 국가들과 소통하고 일하는게 많은데요. 먼저 서쪽 국가 사람들과 협업할때는 정말 매번 큰소리는 정말 잘 칩니다! 진짜 하늘에 별이라도 따줄것처럼 말하고 안되는 일이 없습니다 그분들 말만 들으면!!! 그런데 매번 결과물을 보면 약속한게 100이라 치면 항상 50~60 언저리를 도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더 적게 예측해서 하다가 어느 순간에는 갑자기 90을 맞추고.. 참 이상한 국가에요. 그런데 또 술을 먹으면 어찌나 자국부심은 대단한지...절레절레입니다. 특히 코로나에 대한 이야기는 금기어라 말은 하지는 않지만 내심 한국인들이 자기들을 지지해주는 걸 원하더라구요.. 동쪽국가는 참 뭐라해야하지 신용이 없어요. 앞에서 볼 땐 항상 웃고 기분 좋아요. 그런데 세부적인 사항이나 뭔가 본인들이 느끼기에 번거로운 일이면 팔로업 그 자체가 사라져버립니다. 또...생각보다 답답해요. 전 동쪽 국가 국민 하면 대부분 똘똘하다 생각했는데 같이 협업하다보니...애내 왜 이러죠..?라는 말이 한두번 나온게 아니에요.. 예의가 바르면서도 속을 알 수 없고 또 생각보다 그리 유능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진짜 화 팍 내고 이것저것 난리 부르쓰를 쳐도 한국인이 왜 유능하다는지 일하다보니 느끼네요.. 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