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겁한 말일수도 있지만 개발자들에게 그장 필요한 덕목은 책임의 분산화라고 생각합니다. 즉 내가 책임을 덜 지는것이지요. 프로젝트의 프로세스상 결국 개발파트에서 프로젝트 마무리가 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정해진 프로젝트 기간. 그리고 앞파트에서의 피치못할 딜레이. 그리고 개발퍼트에서의 피말리는 납기맞춤.. 이렇게 되다보면 결국 개발자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책임을 분산하여 최대한 개발파트에서의 오버워크를 피하는 것 같습니다.
개발 경력이 쌓이면 스킬업보다는 이런 꼼수만 느는거 같아 참 기분이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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