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술영업이 분명 효과적이라는 걸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어찌 보면 술영업, 골프영업만큼 구태의연한 영업도 없죠.
본인이 충분히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에 '난 술영업이 효과가 있다고 본다' 라고 얘기하시는 건 당연히 이해하지만 술이 영업의 치트키니, 술영업이 영업의 전부니 정수니 하는 식으로 과장해서 표현하시는 건 솔직히 우스워요.
시대가 바뀌는데 언제까지 술독에 빠져 지내시려고 그러시나... 하는게 저라는 개인의 솔직한 의견입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우습게도 술을 매개체로 삼는 속담이네요) 라는 말이 있듯이, 영업의 방식도 관계형 영업에서 점차 탈피하는게 좀 더 선진적인 방향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음주를 업무의 영역으로 끌고 들어오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회가 되길 바라는, 술을 그다지 많이 마시지 않는 영업직의 넋두리였습니다 :)
영업에서 술이 치트키...일 수도 있겠죠
2021.05.27 | 조회수 1,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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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포터
BEST영업을 하며 고객과 인간적으로 친해지게면 그 좋은 관계가 비지니스에 윤활유 역할을 합니다. 이런 과정을 만드는데 술이 도움이 될수 있죠. 가령 친구를 만나면 술을 마실수도 있고 안마실수도 있지만 허심탄회하게 고민 이야기를 할때 친구와 술을 마시며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이 있죠. 영업을 일로서만 생각하면 고객과 술마시는게 거부감이 들수도 있지만 술을 못먹는 체질이 아니라면 술이 분명히 어느정도 도움이 됩니다. 고객도 사람인지라 시간이 지나며 서로 도움주고 받으면서 함께한 시간이 쌓이고 신뢰가 쌓이면 친구가 될수도 있습니다.
고객도 싫은 사람 하고는 아무리 좋은거 사준다고 해도 같이 술 안먹습니다. 인간대 인간으로 일한다고 생각한다면 술 영업을 할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좋은 것이지 우습다거나 구태의연하다고 할건 아닌거 같습니다. 그러나 그것에만 치우치게 의존하면서 고객과 비지니스를 하려고 한다면 보기에도 좋지 않을것이고 그렇게 만든 비지니스는 오래 가지도 않습니다.
한 예로 연애 할때는 이성의 호감 사려고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이 일로 영업할때는 몸버리고 시간 버리고 하니까 싫다고 하면 그런건 상대방 고객도 다 느끼게 되고 그런 사람하고는 술먹자고 해도 고객이 안먹습니다.
영업하는 제품군과 산업군이 워낙 광범위 하다 보니 바라보는 시각의 다름도 광범위 한것 같습니다. 저도 술 잘 못마셔서 항상 고민이고 술자리 가기 전에 밥먹고 가는 1인입니다. ^^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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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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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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