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제가 감명깊게 읽은 브런치글을 여기 공유했었는데요.
그분이 올린 새글 하나가 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사용자를 바보로 만들지 마세요
일단 다크패턴은 지양해야 합니다.
* 다크패턴 : 사람을 속이기 위해 디자인(설계)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뜻하는 말로, 인터넷 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자들을 은밀히 유도해 물건을 구매하거나 서비스에 가입하게 하는 것 (네이버 지식백과)
예를들어 커머스에서 매우 저렴하게 가격을 올려놓고 상품 선택 시 옵션가가 엄청 붙거나..
결제 마지막때 배송비 엄청 붙여서 결국 정가를 만드는 방법이나..
무료 이용 기간을 쓰기 위해 신용카드 정보를 미리 등록해놓고, 그 기간 지나면 별도 고지없이 바로 비용청구되게 한다던가.. 등등
우리가 한 번쯤 당해본^^ 악용 사례들이 있죠.
넓은 의미에서 다크패턴 중 하나인 Confirm shaming 도 지양하는게 맞죠...
* Confirm shaming : 불안, 수치, 판단 능력에 대한 불신을 불러일의는 문구를 사용해, 사용자가 원치 않는 선택을 하게 만드는 기법 ()
대표적으로 아이디어스, 지그재그, 크라우드펀딩서비스, 금융서비스 등.. 앱이 있음에도 우리가 웹으로 접속하면 이런 팝업이 뜹니다. "불편해도 웹에서 볼게요".. 앱 설치 및 가입을 유도하는 수법이죠. 더 많은 사례는 구글 이미지 검색하시면 아-주 많은 팝업 bad case들이 나옵니다.
근데 중요한건 이러한 꼼수(?)를 쓰면 지표가 오른다는거죠...
CTA 클릭률이 올라가고, 회원가입 전환율이 올라가고, 앱 설치 비율이 올라가고...ㅠ
장기적 관점에서는 이러한 꼼수 없이 정직한 UX wrighting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쌓는게 리텐션에 도움될테지만.
당장 이번주 지표, 이번달 지표의 빠른 성장을 목표로 하면 마음이 참 쉽게 흔들립니다.
과연 어느정도가 적정선일까요? 사실 적정선이라는게 있긴 할까요?
이건 <마케팅 기법>과 얼마나 명확히 구분될 수 있을까요?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 글 올려봅니다.
다크패턴 쓰고 지표 2% 올리기 vs 지표상승 없이 정직하기
2021.05.27 | 조회수 550
테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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