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개꿀 4300 vs 배우기좋은 5100

서른살 여자 구직자 입니다. 일머리가 있는편이고 지금회사가 좋기는 한데... 커리어적인 부분이나 연봉 적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직하려고 합니다. 이직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인생선배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재직중 4300 워라밸 개꿀회사★ (장점) 1. 10-5제. 경우에 따라 더 일찍퇴근하기도 함. 2. 출퇴근 시간 5분이내 3. 점심 법카지원 / 핸드폰요금 실비지원 4. 1년정도 다녀서 일이 적응이 되고 편함 5. 이제는 사람들도 다 적응되서 참아줄만 함. 6. 월급 밀릴일 없음. (단점) 1. 연봉인상 힘듬 (만8년 실무자선배가 4800 받네요) 2. 인센티브 없다고 봐야됨 (사업하나 끝날때마다 한번 나오는데 사업주기가 5년…안나온다고 봐야죠..) 3. 월급 외 상여 등 일절 없음 4. 실무자2명/임원4명의 인원으로 사업은 단일사업으로만 운영함. ★5100 배우기 좋은회사★ (장점) 1. 진급 및 연봉인상 기회가 매년 있음. 인센티브 제공. 내년 진급시 6천으로 인상가능 2. 규모가 커서 다양한 사업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함. 일배울수 있음. 3. 실무적으로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회사 4. 점심 제공. (단점) 1. 한방에 가는 버스이용 dtd로 50분정도 걸림. 앉아서 와서 편하긴 한데.. 시간이.. 2. 워라밸 보장 안될듯 (단, 금요일 1시간 단축근무함) 3. 회사 연혁이 길지 않고 공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해서 조금 뭔가 꼬이면 위태로울 수 있겠다. 생각 듬. 4. 완전 능력주의 회사. 일 못하면 짤리고 일 잘하면 빠른 승진과 보상이 있음. 5. 사람들은 안다녀봐서 어떨지 모름...실무자급까지는 수평적인 분위기인거 같은데 그 위로는 겁나 꼰대문화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