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어려워져 권고사직 통보 받았는데
사회 초년생이나 마찬가지다보니
마땅히 갈 곳이 없는 상황이 됐네요
실업급여 받아야할 상황입니다
직무에대해 깊게 배운게 아니라 여러 업무를 맡아서 했다보니 취직에 대한 두려움이 점점 커지네요
코로나라 다들 스펙도 쌓고 높아진다는데 초대졸밖에 안되서 평균급여도 낮고
형편이 넉넉치 못해 얼른 취직 자릴 찾아야하고..
부모님은 점점 건강에 문제가 생기셔서 병원 보내드리고...
직장에서도 열심히는 했는데 결국 생각해보면 전공 직무분야 깊이도 없었네요
어딜가던(아마 또 중소기업으로 가겠죠) 또 열심히 하겠지만 조그만 급여로 버티고 사는게 맞나 싶습니다.
30대가 된지 얼마 안되서 현타도 씨게 오네요
군대 다녀오고라도 열심히 해놀껄 하면서도
그저 열심히 노력만 할 뿐이죠
2시간씩 자면서 셀프로 공부해도 이렇게 사는게 맞나 싶습니다.
다들 힘드신거 견디시고 지금의 위치에 계신거겠죠?
제가 더 노력해서 살아갈수밖에 없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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