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웃시 구직자의 직전연봉을 안 보는 경우가 많나요?

BEST헤드헌터는 이력 내용조차 안 보고 일단 연락을 뿌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회사들은 경력 유사성만 보고 면접까지 부른 다음, 낮은 연봉을 부르는 경우가 가끔 있었습니다. 현 회사가 이직 대상 회사보다 규모나 인지도 등에서 비교할 수조차 없이 훨씬 높은 경우에도 그런 적도 있었습니다. 이직 시도 초반에는 그 이유가 궁금했으나 몇 번 경험하고 나니 별 이유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모든 인사 담당자나 헤드헌터가 성실히 일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그 후에는 헤드헌터든 회사든 연락 오면 직전이나 현재 연봉을 말하고 더 낮은 조건으로는 어려운데 괜찮을지부터 확인합니다. 동일하거나 그 이상 수준이란 것이 확정되면 면접 보러 갔습니다. 서로 시간낭비 피하기 위해서요.(수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