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추천으로 갑자기 마음이 생숭 거려서, 몇자 적어 봅니다.
데이터 분석 업무를 하고 있는데, 처음 말한거와는 ‘당연히’ 다르게 회사에 제대로 된 데이터는 하나 없고, 엑셀 그것도 들쭉날쭉, 있고 없고 한 데이터만 있어서, 꾸역꾸역 분석해가면 다 아는 내용이라고 위에선 툴툴 거리고…
결국 없는 데이터를 만들어서(어떻게!!??) 하라고 시키는 상황입니다.
그와중에 아는 지인이 매출 10조쯤 되는 회사에 동일한 직무로 자리가 있는데, 추천을 얘기하셨고 냉큼 잡플래닛가보니 아… 2.5점 정도입니다.(지금 다니는 회사는 잡플래닛 3.0)
연봉은 몇백쯤 오를거 같은데, 지금 여기 회사도 6개월정되 됐는데,….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요.
전체를 다 공개할 순 없지만, 다들 비슷하죠? 이직 몇개월만에 또 이직 하시는 분들 계시는 하나요. 제가 나이가 이제 4짜리… ㅠ_ㅠ
그냥 고민 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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