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수 없이 혼자 일하고 있습니다. 팀에 소속되어야 된다고 이상한 탐장이 상사로 있는데 힘드네요.
1. 상의 없이 업무 외 시간에 맘대로 외부업체 회의 잡기
아침8시, 밤 10시, 저녁 7시 등 맘대로 회의 시간 잡아놓고 선약 있다고 하면 책임감없다니 마치 제가 잘못한것인냥 가스라이팅
2. 존중, 배려없는 말투와 언행
- 성차별적인 발언(남자는, 여자는~)
- 자기가 모르는 업무에 대해서 쉽게 말하고 업무 과중시키기, 단언하고 평가하는 말투, 가스라이팅
(왜 못하지? 그냥 이렇게 저렇게 하면 되는거 아닌가?, 이 직무 업무는 그냥 이렇게 하면 다 되는거 아닌가? 쉽잖아 왜 어려워하지? )
- 개한테 명령하듯 말 중간에 영어 단어로 일축시킴. 말끊기.
3. 눈치없고, 감정조절 못함
타팀들이랑 같이 쓰는데 짜증난다고 책상, 키보드 탕탕 치고, 중얼중얼 다 들리게 욕하고 조용한 사무실 분위기 망침
4. 알지도 못하면서 간섭이 너무 심함
전혀 옳바른 방향이 아닌 업무를 고집부리면서 시킵니다. 말을 해도 귀 닫고 안듣고 일을 이중 삼중으로 하게 만들어요. 메일 보내기를 마치 대신 보내기 처럼 시킵니다. 예를들어 업무에 대한 제대로된 파악도 안된 상태에서 메일cc된걸 보고 말도 안되는 일을 시키며 내용 다 써주고 뻐꾸기 하라네요.
정신과 고민하다 심리상담 받으면서 버티고 있는데,
도저히 탈출구가 보이지 않네요.
저런 식으로 잡무만 하면서 물경력 만들고 있고.
먹고는 살아야되서 버티고는 있습니다만.
이제 이직한지 1년도 안됐는데 퇴사만이 길인가 싶어요.
짧은 경력이 되는 것도 걸리고 좋은 회사는 없다는 생각에 이직해서 달라지지 않을 것만 같고... 우울하고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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