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유통사 MD는 정말 막무가내 안하무인 인가요?

수고 많으십니다. 같은 산업현장에 있는 영업부장입장에서 많이 공감됩니다. 식품신유통영업의 바여, 엠디, 물류센터 등의 갑질이 최근 십년새 많이 진정 됐다지만 구조가 바뀐 부분은 없기 때문에 20년전 영업사원이나 지금 영업사원이나 엠디의 무리한 요구를 회사에 전할 수 밖에 없는 영업사원의 노고와 평행이론 처럼 반복되는 업무특성을 이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매부바여와 엠디가 한가지 다른점이 엠디는 자사 매출 내야하는 kpi가 있다는 것 이고 즉 엠디 또한 영업사원 마냥 매출/손익 실적에 쫓기다보니 중소기업영업사원, 영업이사, 대표이사 지휘고하 가리지 않고 갑질 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엠디가 그렇다할 수는 없겠지만 대한민국 유통사 엠디 중에 hyper, ssm, cvs 등 영업사원 한데 갑질 안해본 엠디가 있을까요? 갑질합번 안당해본 영업사원은 있을까요? 문제해결을 생각해보면 구조를 바꿔야 하는 태산 같이 어려운 숙제인데 회상해보면 매출 성과가 가장 좋았던 때는 대부분 엠디와 친구, 친한형동생 관계를 유지 하고 있었을 때 였던 것 같습니다. 그럴 때 대박PB상품도 만들 었었고 유능한 엠디는 시장정보를 영업사원에게 아낌 없이 잘 주는 엠디 였던 것 같습니다.(엠디분들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