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39살 사무직입니다.
최근 한 회사에 최종 합격 통보를 받고 연봉협상까지 마쳤습니다.
그런데 오퍼레터를 받아보니 이직할 회사가 포괄임금제를 시행하고 있더라고요. 연봉 협상 과정에서는 정보를 몰랐었고요.
오퍼 레터상 계약 연봉이 6800인데 기본급 80%이고 52시간 기준 야근, 휴일 근무 합해서 20%가 초과 근무 수당이라고 계약서에 금액과 명시되어 있더라고요.
제가 궁금한 사항은
1. 이런 상황이면 주 40시간 근무하면 연봉 쉽게 깎일 수 있는 구조인건가요? 포괄임금제라도 이렇게 52시간 꽉 채우고 휴일 포함해서 계약서 쓰는게 흔한 케이스인지도 궁금하네요.
2. 기존 직장 대비 7% 정도 인상된 금액인데 실질 근무시간 고려하면 오히려 깎이는 거 아닌가 싶네요.
현 작장도 포괄임금을 적용하고 있지만 초과분에 대해서 명시된 금액이 없고, 야근도 보통 주 0-4 시간 정도거든.
이런 상황이면 몇 %나 인상해야 적절한 수준인걸까요?
여러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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