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소기업 커머스부서에서 팀장을 맡고 있는 경력 10년차 아무개 입니다.
제목 그대로 입사 한달만에 이렇다할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하여 퇴사 여부를 결정하라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참고로 제가 있는 회사 플랫폼은 1년여 준비를 거쳐 정식 런칭 한지 이제 2달이 되어가네요..
2달 런칭만에 성과를 내기엔 다소 시간이 필요할듯 생각되는데 저만 그런가요??
대표의 생각이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개선안을 작성하여 드렸으나, 보고는 커녕 내부 인원 정리 이야기만 듣다가 욕(?)만 먹고 나왔네요..
나이가 있어 구직기간(1년)동안 어렵게 취직하였는데 퇴사를 종용하는 이야기를 들으니 맥이 빠집니다...
과연 어찌해야할까요? 더 시간이 가기전에 다른곳을 알아봐야 할까요?
참고로 저희 대표는 40대 초중반 나이에 겉으로는 스마트한척 깨어있는척하는 전형적인 젊은 꼰대 스타일 입니다.
저희회사는 130여명 규모에 중간에 임원이 한명도 없는.. 예전에는 본부장이 있었다고 하는데 1년여 근무하고 퇴사를 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대표 혼자서 모든 사항을 결정하는
대표 -팀장 이런 조직이며, 모든 보고를 각 담당자가 직접 대표에게 보고하는 형태입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입사 한달만에 퇴사 여부를 결정하라합니다...
2021.04.21 | 조회수 1,903
머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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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지면못노나니
BEST도망치세요. 그런 회사는 답이 없습니다. 대신 취업계약서 등에 수습 등의 기준이 없는 경우에는 최대한 보상을 받고 퇴사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권고사직으로 실업급여도 받아야겠죠.
나가란다고 호락호락 나가실 이유는 없고 이후 대표 또는 관리부서와 면담 시에 녹취하셔서 증거를 확보하시기 자랍니다
또한 수습이라는 기준이 있다고 해도 정당하게 수습평가 등의 절차를 준수했을리 없고 평가 기준 등에 대해서도 합리적인지 판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강압적으로 퇴사를 말할 경우 노동청 신고 또는 조정을 요청하겠다고 강하게 나가세요
보면 중소기업인데 130명이나 있다는 건 작성자분 문제가 아니라 무리한 인력 확충으로 경영상 위기가 있어 신규 입사자부터 정리하는 상황으로 보이니 도망치되 퇴로를 확보하고 도망치세요
20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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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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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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