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하면 2017년이 생각 납니다.
실제로 코인투자 한방으로 중산층으로 바로 점프한 사람들도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상장 다단계 코인들과, 투기라는 이유로 그때는
안좋은 인식이 지배적 이었던게 사실입니다.
코인채굴량의 제한으로 인해 4년마다 주기가 찾아 온다고 합니다. 현재 2021년이 그 주기에 속하며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사람들이 코인에 열광합니다.
특히 한국은 김치프리미엄(김프) 이라고 해서 더욱더 열광하고 있습니다. (김프는 한국에서 거래되는 코인의 가격이 외국에서 거래되는 것보다 비싸게 거래돼서 프리미엄이 붙어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화폐가치는 떨어지고 부동산은 묶어 놓았으며 진입장벽이 낮아서 20-30대 젊은이들이 소액으로도 가능한 코인에 몰리는 것은 어쩌면 현정부가 만든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물론 한탕주의는 좋은 생각이 아니지만, 현시점에서 볼때
코르나로 인한 개인사업자의 경제위기와 젊은층의 아르바이트 자리가 부족한 상태에서 어쩌면 자연스럽게 코인을 찾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현정부는 4년전 그때처럼 또다시 코인제재 카드를 꺼내 들고 코인시장에 영향을 미치려고 하고 있습니다.
코인투자가 옳고 그름을 떠나서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것이 4년전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세계2위의 코인거래소(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직상장 된것만 봐도 코인이 미래에 미칠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화페로서의 기능으로는 어려워도 재산가치로서의 기능은 현재도 어느정도는 가능해진 상태입니다.
물론, 불법거래소나 가치없는 코인들에 대해서는 제재를 가하는 것이 맞겠죠. 하지만 싸잡아서 모는 코인이 잘못 됐다고 하는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발상이라 생각 합니다.
우리나라도 이제는 받아들일것은 빨리 받아들이는 것이 합당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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