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구독 방식의 남성 화장품 마케팅의 문제점

21년 04월 20일 | 조회수 435
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데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는 재활용이 불가능하다는걸 최근 #화장품어택 덕분에 알았습니다. 그래서 화장품 중 스킨은 플라스틱 용기로 된게 대부분이라 대용량으로만 구입하고(선택지가 거의 없는) 로션은 독일 니베아 크림처럼 전신에 바를 수 있고 금속 용기에 들어 있는걸 주로 구입합니다. 금속은 재활용 가능하니까요. 기준이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를 최대한 적게 소비할 수 있는 화장품인가 하는 것 입니다. 와이즐리의 남성 화장품 구독 서비스는 클랜저 스킨 로션 선크림 등 내용물 자체는 훌륭합니다. 발라보니 맘에 들었어요. 게다가 남성을 위한 화장품 기획이라는 점도 이미지가 좋았죠. 그래서 저도 넘어갔고 부담 없는 가격에 샘플을 신청해봤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플라스틱 용기를 정기적으로 구독하는건 못하겠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지금은 피부에 직접 바르는 화장품의 품질과 기능성에 대해 평준화가 이뤄졌다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수 많은 브랜드가 화장품 전문 연구개발을 단독으로 하거나 또는 생산 공장과 함께하는 방식으로 기술에 대해서는 다들 믿고 있어요. 그래서 내용물 자체에 대해서는 타 브랜드와 경쟁력을 벌리기 힘들기에 정기구독 서비스나 소비자에게 맞춘 가격 정책까지 나온거라고 봅니다. 이제 소비자가 보기에 자신의 돈을 의미있게 쓰는건 화장품의 기능은 물론이고 -재활용 가능한 종이팩 같은 소재의- 용기와 포장 재질이 친환경 화장품인가 하는 점이죠. 환경을 생각한 제품들의 인기는 꾸준히 상승세에 있습니다. 다만 생분해 플라스틱 등 유사 소재는 절대 재활용이 되지 않아서, 의미 없는 마케팅/눈속임으로 판정됐고 많은 사람들이 속고 있습니다. 또 다른 측면으로는 젊은 기업 이미지의 와이즐리가 성장의 방향을 어떻게 잡을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지금도 잘 하고 있는것 같은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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