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사람들의 말귀를 잘 못 알아먹습니다.

이직한지는 몇달이 되었는데요. 제목 그대로 사람들 말귀를 잘 못 알아먹을때가 많네요. 어느정도 적응 기간이 지나서 잘 하고 싶은 의욕은 앞서지만 아직도 기존 레거시나 히스토리를 다 파악하지 못했죠. 그래서 강물 위 오리처럼 발버둥 쳐대면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시야가 좁아지는 것인지 사람들 말귀를 가끔 잘못 이해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간단히 커뮤니케이션하고 이해들을 하는데요. 저만 이해 못해서 제가 엉뚱한 소리를 해서 커뮤니케이션이 더 소비되는 경우도 많고요. 이러다보니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도 좀 걱정되어 선뜻 나서기가 두려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같아요. 나름 사람들 대화들을 몇번씩이고 다시 보고 생각하고 하는데요 아직 생각처럼 잘 되지는 않네요. 커뮤니케이션 잘 하는 방법이 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