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전에 이직 관련해서 올린 글에 많은 분들이 정성스런 댓글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기준 퇴사후 이직준비 11개월 7일째 입니다. 곧 1년이 다되어 가는데 멘탈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최근에 대기업 면접 기회가 생겨 2곳 면접을 봤었는데 1곳은 1차에서 불합이고 1곳은 결과 기다리는 중입니다.
대기업 경력직 면접을 보면서 느낀점들이 있습니다. 서류가 합격하고 면접 기회가 주어지면 기준은 통과했다는 생각은 드는데 무엇보다 면접에서 합격하려면 “+@“ 가 없이는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학벌, 전 직장이 어디였는지>> 이 부분이 면접에서도 정말 중요하다고 느껴지는게 저의 전 직장은 중견기업이라 결국 대기업 경력직 면접에서도 전 직장이 대기업인 지원자보다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아야하고 + 학벌 좋은 지원자들을 제쳐두고 뽑아야 할 무언가가 있어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지방 국립대를 졸업하였기에 제가 감당해야될 부분들이지만 첫 직장을 더 좋은 원하는 곳으로 못갔던게 지금와서 너무 큰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쉬운 퇴사시기와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면접에서의 탈락 등으로 심신이 많이 지치고 멘탈 잡기가 쉽지 않네요...
잠이 오지 않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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