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

in서울은 아니지만.... 직원들 혹은 업무차 일을 같이 진행하는 외부사람들과 많은 일을 하는 회사인데.... 나이가 35세 정도되시는 여자분이 계십니다.... 그런데.... 업무상 관련 그리고 평소때도...사투리를 너무 많이 쓰시는 분이 있어서.... 듣기가 사실 너무 불편하다고 다들 이야기 하는데.... 선임연구원이. 조심스레 이야기 했다 하더라구요. 사투리가 너무 쎄다... 선임이 처음엔 지원사업기관과 통화하는데 있어서 여자분이 싸우는줄....알았다고.... 억양은 2번째고... 단어라도... 잘...선별해서...사용해줬음 좋겠다... 그랬는대도....ㅜㅜ 예로.... 이기와글노! (이거 왜이렇지?) 와이리 잘안되노...(왜이렇게 잘안되지?) 와이리 꾸질꾸질 하노....(왜이리 더럽지) 아따 미치겠네...(아! 미치겠네) 머시라쿠노...(뭐라고하는거야) 오데갔노...(어디갔지?) 와이래삿노...(왜이래?) 그래서 우짜끼고? (그래서 어떡할건데?) 우째야되는데? (어떡해야되?) 팀장님 저짜 있습니더~ (저쪽에 있습니다) 갑니더 (갑니다) 왔으예~? (왔어?) . . 혼자 너무튑니다.... 처음엔 웃기다고 했지만.... 일처리도 부족하다고 하는데... 전화받는것도...지금 못시키고있습니다.... 요즘엔 일부러 더 사투리를 쓰는것같아요.... 그리고 또 요즘엔.... 다들 듣기거북하다고 해요... 물론 각지방 사람들이 다들 모여있어서 어느정도의 사투리와 억양과 각자의 말투와 행동을 존중 하며 회사생활하는데 새로오신... 경상도 여자분... 어찌해야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