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금융권에서 개발자로 10녀여 근무하고 있습니다
업무 특성상 개발스킬보단 업무스킬 위주의 업무를 해왔으며 일에대한 자부심도 있고 제 일을 잘하기도 좋아하기도 합니다.
다만 기술적으로는 다른 일반개발자(?)보다는 떨어지겠죠
대학 졸업할때만해도 개발이 너무 좋았고, 열정도 있었는데 어느덧 최신트랜드에도 뒤처지고 신규기술 습득에 뒤처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고민이 있던 찰나에 괜찮은 급여조건으로 스타트업에서 이직제의가 왔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인터뷰까지 완료한 상황입니다.
지금껏 정년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직장에서 이직을 하려하니 두려움이 많이 앞서네요. 현직장에서 개발자의 수명은 길어야 5-6년이고 그 이후로는 관리자로 빠지게 될거 같은데.:
30대 후반을 바라보는 나이에 커리어 전화점이 필요할거라는 생각도 들지만 불안감이 문뜩문뜩 스처지나갑니다.
대기업이나 공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하신분들
다들 이런 고민과 걱정을 가지고 이직을 하셨겠지요?
전 소심한지하 아직도 결론을 못내리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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