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일하며 대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회사일은
시차 때문에 어차피 밤에 많은 것이 이루어지니
남는 시간에 대학원을 다니는데 얼마전 조직학 과목에서 팀 리더를 다루고 난뒤 팀 차터라는 것에 무려 하루를 통으로 할애해서 교수님이 강조하시더라구요. 미국 애들도 현업 얘기하며 경험을 나누는데 요약하자면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모든 팀에는 리더가 있고 팀차터가 있습니다. 팀차터는 계획이 진행되는 진행율과 속도 완성도를 꾸준히 체크하고 리마인드 시켜서 알려줍니다. 언제라도 현재 진행율이 몇%정도 되었고 종합해서 100점 만점에 몇 점이다라고 말해줍니다. 부서 막내가 서무겸 하는 것과는 다르다고 하네요. 팀의 실무과장급 이상이면서 본인 업무는 다소 줄도라도 이것을 계속 체크해서 프로젝트 만기일 기준 중간지점이나 마지막 직전에 일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목표이기도 합니다. 같이 공부중인 한국의 s, l 대기업에서 십수년차 이신 분들도 이런 역할이 이렇게나 중요하다고 계속 강조하는 것 보면 한국과 미국이 다른 것인지, 아니면 현업과 상아탑(아카데미)의 괴리가 심한 것인지 모르겠다며 고민하시더군요. 팀 차터가 성과 퍼포먼스에 필수적일까요? 미국 친구들 말 들어봐도 프로가 아니라 어설픈 팀차터 역할이면 결국 분기나 월말등에 바짝 일하고 프로젝트 만기일 직전에 매일 야근한다고는 하더군요.
팀 차터(team charter)
2021.03.07 | 조회수 953
티마
닉네임으로 등록
등록
리멤버 회원이 되면 모든 댓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김커뮤니티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BEST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2020.07.01
154
김커리어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 중
BEST리멤버 회원을 위한 경력 관리 서비스, 리멤버 커리어를 소개합니다.
당장 이직 생각이 없어도, 좋은 커리어 제안은 받아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리멤버 커리어>는 리멤버에서 새롭게 출시한 회원님들을 위한 경력 관리 서비스 입니다. 능력있는 경력직 분들이 <리멤버 커리어>에 간단한 프로필만 등록해두면, 좋은 커리어 제안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단 1분의 투자로 프로필을 등록해두기만 하면, 기업인사팀이나 헤드헌터가 회원님께 꼭 맞는 제안을 직접 보내드립니다.
지금 바로 <리멤버 커리어>에 프로필을 등록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나보세요!
2020.07.0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