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사무원의 급여인상 상승률은 얼마 정도 하나요?

BEST안타깝네요. 저는 해외영업팀에 근무하고 있고, 경력이 얼마나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직장을 옮기시는게 첫번째로 하셔야 할 일로 보입니다. 언급하신 업무는 어느 회사의 직원이라도 해야하는 기본적인 직무들이고, 여기서 중요한건 그 직무들을 회사에서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가 급여/연봉 상승률에 영향을 줍니다. 저는 늦은나이 32살에 처음 연매출 100억정도의 소기업에서 월 세후 200만원으로 근무를 시작해 15년이지난 지금은 600억정도 규모의 중소기업에서 연봉 6천 중반대정도를 받고 있습니다. 세후로 계산하면 월급여는 두배이상 올랐네요. 근무는 월-금 8-17시. 당연히 토, 일은 쉬고 가끔 특근을 하게되면 당연히 특근비용을 받습니다. 일단 구직을 하시게되면 무역사무원말고 해외영업부서원으로 찾으세요. 회사내에 무역사무원이라는 업무와 하는일은 매우 유사합니다. 제 경험상 무역사무원은 대부분 안타깝지만 소모품으로 쓰여집니다. 간단한 서류 번역, 통역원쯤으로. 한 직장에 오래 계시는 분들도 많지 않구요. 나이와 경력이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같은쪽 직무로 찾아 이직을 시작하면 20년이 지나도 비슷할거에요. 현재 무역사무원의 연봉은 경력도 1-5년정도의 사람들을 찾고, 월 급여는 세전 180-250정도가 대부분 입니다. 중요한 일을 시킬 필요가 없다는 거지요. 단 해외영업부서로 가기위해선 당연히 필요한 어학실력도 갖추셔야 하겠고, 해외 고객들과의 만남에도 스킬이 필요하니 옮기시기전 자기계발에 많은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근로기준법 잘 지켜지는 회사 잘 선택하셔서 행복해 지시기를... 혹시라도 출퇴근 기록이 남겨지고 있다면 나중에 노동부에 신고해서 다 받아내실수 있으니 적금 들어놨다고 생각하세요. 마지막으로 정말 참을수 없어서 당장 그만두실게 아니라면 꼭 새로운직장 구하시고 움직이세요. 현직장에서 아무리 붙잡아도 칼같이 끊고 시원하게. 법적으로도 사직서 내시고 한달만 계시면 되구요. 그동안 연차 안쓰셨으면 한달중 남은 연차로 쉬셔도 됩니다.(수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