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양석님이 쓰신 ‘데이터로 말하라’ 감명깊게 읽으면서 데이터 분석업무에 발을 걸친사람으로 이번에 나온 데이터 리터러시는 그야말로 가슴이 시원해지는 내용으로 채워져있네요.
데이터 리터러시란 단순히 데이터를 읽고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다루는 관점, 특히 기업과 조직이 갖춰야할 역량이라는 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여기 커뮤니티에 보면 데이터 분석 관련 분야를 공부하고 싶은분, 이직을 준비하는 분, 조직 내에서 데이터 분석을 설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저도 그러하구요.
이런 분들이 이 책은 한번 읽어보시면 아마 내가 어디쯤에 있는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그림이 보이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데이터 리터러시의 이상과 스스로가 처한 현실의 괴리감은 크죠. 하지만 그 길을 구체적으로 볼 수만이라도 있다면 지금 할 수 있는 것, 해야하는 것에 대한 막막함은 해소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미래가 밝기를 기원합니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