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관 매혈기 소설을 참 좋아했는데 그이후에 작가님이 이런작품도 쓰신걸 보고 덥석 사오게 된 그런책 인생입니다 읽어보니 어떻게보면 그시대를 반영하는 깊이가 남달랐는데 한가지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것은 세옹지마라는 사자성어였습니다 어떻게보면 주인공의 인생은 늘 세옹지마 같았고 끝을 모르는 인생 그자체를 엮어낸 역작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시대란것도 어떻게보면 중국의 국공내전-공산당점령의 과정이후에 벌어지는 동네의 변화상 사회상을 독자들에게 제시해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낯설기도 하면서도 친숙한 옛분위기가 나는 소설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인생을 읽고
2021.02.16 | 조회수 101
잼민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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