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한국 살람들은 아마 어렸을때부터 수동적이게 자라와서 소심하게 크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도 그랬다. 취업은 실패해서 그냥 입사시켜주는 곳에서 일하면서 계속 이직을 시도하고 상사가 싫은 행동을 해도 불만을 돌려서라도 이야기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그런 보통의 사람이다. 그러다 규옥이를 만나게되고 우쿨렐레 수업을 들으면서 바뀐다. 주인공인 지혜가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꽤 즐거운 소설이었다. 서른살이 되면은 한번쯤은 반항도 해보고 그래야하지 않을까.
손원평 <서른의 반격>
2021.02.16 | 조회수 139
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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