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한 나날

2021.02.13 | 조회수 197
sisa
5.가만한 나날 어느덧 단편의 중간정도 읽은거같다. 매번 읽으며 느끼지만 어쩜 신인들은 이렇게 글을 잘쓸까. 타고남일까 노력일까. 비결이 궁금해. 신인 작가라하지만 무서운 신인이다. 대단해. 미래가 더 기대된다. 어서 다 읽고 다른 해 거를 읽어봐야겠다. 틈틈이 말이다. ㅡ"음, 이렇게 생각하면 어떨까? 너 자신을 프로라고 생각하는 거야. 나도 어디서 들은 얘기인데, 난 도움이 됐거든. 신입이어도 난 아무것도 몰라, 난 초짜다, 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나는 프로야. 나는 프로페셔널해. 마음가짐을 그렇게 갖는 거지. 난 이 일을 프로답게 해낸다. 그런 자세로다가." -->지금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 강한 멘탈을 갖자. 나는 프로다. 나는 프로다. 잠시 주인공이 되어보자 ㅡ 프린트 열기가 채 식지 않은 따뜬따끈한 종이를 집어드는데, 어쩐지 쑥스러워서 입가가 실룩거렸다. —> 공감각적인 표현이다. 좋다 프린트 열기가 채 식지 않은 종이라.. 어떻게 이걸 넣을 생각을 했지!? ㅡ이야기 자체가 신입사원인 나와 겹친다. 나를 생각해보게 된다. 그나저나 곧 휴일이 끝이네. 끔찍하다. 하지만 되새기자. “나는 프로다. 나는 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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