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의 도덕경 (영문버전)을 읽었습니다.
노자는 공자와는 다른 가르침으로 우리 삶을 이야기 합니다.
어떤 분들은 노자는 세상을 등지고 유유자적 하면서 살았기 때문에 그의 가르침이 의미가 없다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가 쓴 도덕경을 보면 정말 자연의 이치를 탁월하게 풀어내어 인간사에 적용 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좋았던 부분 아래와 같이 적어 봅니다.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
물은 온갖 것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않는다.
뭇 사람들이 싫어하는 곳에 처한다.
그러므로 거의 도이다.
사는 것은 땅이 좋아야 하고,
마음은 깊어야 좋고,
함께 할때는 사람이 좋으며,
말에는 믿음이 좋고,
바름에는 다스림이 좋야야 하고,
일에는 능해야 좋고,
움직임에는 때가 좋아야 한다.
대저 다투지 아니하니 허물이 없다.
The best of man is like water,
Which benefits all things, and does not contend with them,
Which flows in places that others disdain,
Where it is in harmony with the Way.
So the sage:
Lives within nature,
Thinks within the deep,
Gives within impartiality,
Speaks within trust,
Governs within order,
Crafts within ability,
Acts within opportunity.
He does not contend, and none contend against him
하늘 아래가 모두 아름다운 것이 아름다운 까닭을 안다면,
그것은 이미 못생긴 것이다.
모두 착함의 착한 까닭을 안다면,
그것은 이미 착하지 않은 것이다.
그러므로 있음과 없음은 서로 생하고,
어려움과 쉬움은 서로 이루어 주고,
길고 짧음은 서로 겨루며, 높고 낮음은 서로 기울며,
음과 소리는 서로 조화하며, 앞과 뒤는 서로 따른다.
이래서 성인은 함이 없는 일에 처한다.
말 없는 가르침을 행한다.
온갖 것을 만들면서도 잔소리하지 않고,
낳으면서 소유하지 않으려 하고, 하면서도 기대하지 않는다.
공적을 이루어도 그 공적에 머무르지 않는다.
아아, 머무르지 아니하는 것이 가지 않는 것이다.
When beauty is abstracted
Then ugliness has been implied;
When good is abstracted
Then evil has been implied.
So alive and dead are abstracted from nature,
Difficult and easy abstracted from progress,
Long and short abstracted from contrast,
High and low abstracted from depth,
Song and speech abstracted from melody,
After and before abstracted from sequence.
The sage experiences without abstraction,
And accomplishes without action;
He accepts the ebb and flow of things,
Nurtures them, but does not own them,
And lives, but does not dwell.
노자의 도덕경
2021.02.12 | 조회수 104
외국계25년차
억대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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