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만 교육을 받아 해외는 어떤지 궁금한데요. 우리나라처럼 고등학교 때, 문과/이과를 나누나요? (사실, 지금 고등 교육 과정도 잘 모르겠네요. 인문계에서 문/이과를 나누는지) 우리나라는 문과는 문과대로 "문송합니다" 라는 자조적인 이야기와 이과 테크트리의 끝은 "닭집"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대체, 이게 무엇이관대... 누군가에게는 전 인생을 걸쳐 마치 무슨 신분인양 옭아매게 되는 걸까요? 사회에 나와보니, - 사칙연산만 하면 사는데 문제 없다. 고 일갈하던 우리 고등학교 선생님의 무식함은 '자기 자식한테나 그리하지'란 생각이 드네요. 문과/이과를 나누어 교육하던 당시의 취지는 있었겠으나 세상의 경계가 급속하게 무너지는 이 시점에 그러한 분류를 하는 것이 과연 여전히 유효한지. '문과' 출신이면서 "이과적 소양"이 있는 분들, '이과' 출신이면서 "문과적 소양"이 있는 분들을 너무나 많이 봐 왔고, 또한 그 반대의 경우도 너무나 많이 봐 와서... "문/이과" 이런 경계가 애초에 무슨 싹을 잘라버리는 '세뇌'가 아닌가 싶은 생각까지 드는 요즘입니다.
문과 이과
21년 02월 12일 | 조회수 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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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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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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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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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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