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 베스트셀러 코너에 있던 책으로 기억한다. 당시만 해도 이 책에 그렇게까지 큰 관심을 갖지는 않았다. 하지만 코로나의 장기화로 교육 자료를 비대면용으로 새롭게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고, 지금까지 관성에 젖어 적당히 했던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보며 참고용 목적으로 구매했던 책 중 하나였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며 이러한 명저를 몰라본 나의 식견에 대해 적잖이 반성하게 되었으며, 최근에 읽은 자료들 중 나의 강의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이 책은 굳이 강사가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주장을 스마트하게 펼쳐야 하는 상황에 처한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라 생각한다. 기업의 대표는 물론 요즘의 직장인들과 학생들 도한 필히 읽어야 할 책이며 교양 필독서로서 재평가 받아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몰라야 내 경쟁력이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옹졸하고 이기적인 생각도 살작 해 보게 된다.
(4일차 도전)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배우고 기억하는가
2021.02.11 | 조회수 96
스타텁찾아삼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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