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생,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되다.

2021.02.11 | 조회수 231
데이터과학자
제목이 매력적이다. 보통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라고 하면 IT베이스의 기술력이 있고 컴퓨터과학을 하는 이과생의 주종목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저자인 차현나님의 경우 문과생 출신의 소비자심리를 전공한 분이신데 스타벅스에서 마케팅을 하면서 데이터분석을 하신분이시다. 데이터분석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기술베이스로 접근하기 쉬운데 기술적인 능력외에 문과생의 장점이라고 할수 있는 인문학적 관점의 통찰력이 의외로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통계/ 기술/인문 이 3가지를 조화롭게 가지고 있어야 좋은 데이터 사이언티스가 될수 있을 것이다. 통계와 기술은 뛰어날 수 있지만 인문학적 통찰력을 기르는건 평소에 또 다른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스스로 어떤 데이터를 가지고 어떤 인사이트를 얻어 낼수 있을지? 혹은 궁금한 점들을 가지고 그 궁금한점을 해결하기 위한 데이터는 어떤게 있을지... 스스로 가설을 만들어 보고, 그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서 데이터들을 수집하고, 가공하고... 각종 통계적 이론과 데이터 수집, 정제를 할때 기술들을 활용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서 자기만의 시야로 가설들을 설명해보고 그런것들이 정말 더 많이 필요한것 같다. 데이터 엔지니어와 실제 보고대상이 되는 사람들의 접점에 있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은 내가 생각하기에 이런 기획하는 능력이 필수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여러모로 생각하는 꺼리를 많이 던져준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꿈꾸는 모든이들이 한번쯤은 봤으면 좋겠다. 책의 마지막 4부 부분에는 아직 나 자신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살피는 방법에 대해서 안내해준다. 이건 정말 중요한것 같다. 나 자신이 어떤걸 좋아하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는 상태에서 어떤 상황에 던져진다면 그저 월급을 받기 위해 일하는 한사람 밖에 될수 없으니 말이다. 내가 어떤 데이터를 분석할때 재미있어 하는지? 이걸 알게 된다면, 본인이 어떤 공부를 어떤쪽 도메인에대한 지식을 더 쌓아야 되는지 알게 될테니 말이다. 지금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꿈꾸며 공부하고 있을 수많은 예비 데이터 분석가들이 꼭 봤으면 하는 책이다. 대학원에서 통계학을 공부하는 친구들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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