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베르베르 소설은 신간 나오는 즉시 읽어보는데요, 재미난 상상을 잘하는 작가죠.
이번 심판은 하루만에 후딱 읽은 단편소설로 연극무대에서 대화 하는 방식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주인공 아나톨 피숑은 심장마비를 일으켜 죽음을 맞이합니다.
죽어서 바로 마주하는 사람이(천사?) 카롤린이라는 아나톨의 변호사입니다.
천국으로간 아나톨은 다음 생을 어디로 시작할지 법정에 서게 됩니다.
아나톨의 과거를 살펴보는데요, 특이한것은 선택하지 못한 부분의 미래까지 보여 줍니다.
두려움과 실패를 두려워하여 선택하지 못했던 그 미래에는 또다른 좋은 미래도 있었던 것이죠.
결국 다음 환생을 결정하는데요, 여기에서 재미있게도 내가 원하는 재능,부자 등등을 선택 할 수가 있다는 것이죠.
여러 등장인물이 나오고 이에 따라 내 주관이 변하는데요.
베르나르베르베르는 좋은 선택을 하도록 유도합니다.
현생에 용감하게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소설이였습니다.
심판 - 베르나르베르베르
2021.02.11 | 조회수 85
때굴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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