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랑을 배회하는 양떼와 그 포식자들

2021.02.10 | 조회수 57
sisa
짧은 기록들 2.회랑을 배회하는 양떼와 그 포식자들 ㅡ재미없어보이는 제목이었는데 특이한 소재다 아니 특이는 아니고 신선하다. ㅡ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미술품들을 입털어서 파는걸로 돈 버는 사람 이주인공이다. ㅡ지식쌓는 용어도 나오고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기대이상이다 ㅡ마지막에 스릴러로 등극, 그리고 반전 ㅡ그리고 제목의 의미까지, 그리고 결말까지의 과정 그래서 결국 그 퍼포먼스를 사서 서울에서 한다는말이지 정말 무섭다 임기응변이뛰어나네 초반에 성격 설명하듯이 입터는거 무섭다 근데 신선하다 오히려 이게 난 더좋은데? 괜찮다 극히 그물게 마음에 드는 이야기이다.기대이상상상이다. 이책으로 인해 공포 또는 스릴러 책을 읽고 싶은 밤이다. 10년전 스릴러 소설을 많이 즐겼는데 옛생각이 난다. 간만에 마음에 드는 책을 읽어서 기분이 좋다. 저런 소재와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은 평소 어떤 생각을 하길래 좋은 글을 쓸 수 있을까 생각의 흐름대로 글을 쓰자면, 좋은 글이란 뭘까 좋은 작가란 뭘까? 수상을 많이하는 작품? 베스트셀러? 흥미위주로 술술 읽히는거? 정답을 아직은 모르겠다. 하지만 나도 언젠가는 내이름으로 출판물을 내는것이 꿈이다. 대단한 책이 아닌 소소한 책 말이다. 그게 소설이든 수필이든 간에 말이다. 오래전 꿈 말이다. 그날까지 책을 많이 읽고 영화도 많이보고 글도 많이 써봐야지 언젠간 성공하겠지 책 하나쯤이야ㅎㅎ 인기의 문제겠지. 욕심내지 않아야지. 이 책을 다 읽고 느낀 결론은 대상못지 않게 단편 중 최고의 단편이 될 거 같은 느낌이든다. 술술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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