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회사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재미있는 농담 같은 관습을 실제 경험해서 올려 보네요. 친누나가 미국에 있는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의약 쪽이라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일하고 있는데 미국인 다음으로 인도, 중국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신기한 점은 중국인들은 영어가 너무 짧아 소통이 안되는 수준의 사람들이 절반 이상 되는데 어찌됐든 영어 되는 동료가 도와주고 일을 지시해주기 때문에 영어만 안될뿐 똑똑한 친구들이 일하고 있다 하네요. 인도의 경우는 스마트한 인텔리도 있지만 누가 봐도 거만한 브라만 계층 같은 꼰대도 몇 있답니다. 이들의 연봉은 가진 지식이나 어티튜드 대비 엄청 높은데, 이유가 고향에 있는 친척이나 지역청년들이 외주 아닌 외주를 받아서라고 합니다. 미국에 가족을 데려오고 싶은데 외주업체 형식으로 월급 받으면 이민국 통과가 어려우니 먼저 한명이 자리 잡고 그 사람이 초청이민 하는 형태를 좋아하다 보니 회사에서도 알고 배려해 주었다 하네요. 누나 표현으로 한명을 열명 월급으로 고용하지만 실제로는 백명을 고용한 효과를 보는 셈이다 라고 하네요. 제가 해외서 대학원도 병행하며 알게된 인도 친구도 윗 사례를 먼저 얘기하며 씁쓸하게도 인도사람에 대한 선입관이 아직도 유효하다 합니다. 윗 사례는 사실 예외적인 일부 케이스이지만 대기업 아닌 중견,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인도출신 채용시 은근히 그런 것을 기대하며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그러고서는 대단히 실망스러운 얼굴로 그게 안되면 인도인은 채용시 불리하다라는 뉘앙스를 가진답니다. 그래도 인도인들 똑똑해서 아이티나 공학쪽 많지 않냐 물었더니 사람머리 다 똑같은데 같은 돈 받고 미국인보다 150% 아웃퍼폼을 강요받으니 죽겠다며 자기도 사업 기획안 피피티 정도는 인도 로컬로 외주 넘겨볼까 하다 겨우 버티고 이제 영주권 심사중이라 하네요. 그런데 이 친구와 이 얘기 하는 도중 옆의 미국인 친구가 심각한 얼굴로 너희는 그럼 대학원 공부는 직접 하고 있었니? 숙제튜터로 숙제 안하고 있었냐? 자기는 수학 젬병이라 통계학 숙제나 기말고사 모두 외주 넘겼었다 하네요. 저와 인도친구가 순간 멍했습니다. 이 미국 백인 친구가 명문대 기계과 출신이라 상경계열 출신 우리보다 당연히 수학도 잘하고 통계과목 정도는 거뜬할 줄 알았거든요 ㅎㅎㅎ
회사생활🎁
선입관과 관습
21년 02월 06일 | 조회수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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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SUN KIM
21년 02월 07일
외국은 시험장에 계산기 갖고 들어가서 계산하는 거 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깜놀하는 걸요. 그게 가능? 이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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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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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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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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