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레벨에 맞는 사무실 임대료 적정 수준..?

최근 회사가 성장하면서 이사에대한 갈증을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13명, 연말까지 20명 이상의 고용규모를 달성할 것 같습니다. 최소 40평은 되어야할 것 같고 테헤란로 주변 이면도로 정도에 300-400정도 월세를 생각하는데요. 사실 강남이 아니라, 마포나 성수 송파 쪽으로 넘어가면 같은 돈이라면 훨씬 좋은 조건이나, 월세가 200-300선에서도 가능할텐데 이런게 다 사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인건비는 돈을 벌어다 주는 투자라고 생각되는 반면 임대료 같은 고정비는.. 사실 매출에 기여를 거의 하지 않는 다는 점이 사치라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물론 직원들 사기나 통근시간 같은 걸 생각해보면 또 강남이 최적이겠다 싶네요. 무엇보다... 사업 수익이 많이 나오면 어딜가든 상관없는데, 저희는 진짜 작은 회사라서 한달에 현재 임대료 제외하고 1000만원 정도의 이익이 나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이익의 30-40퍼센트를 임대료에 때려박는 것이 맞나 싶습니다..!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혹시 대표님들만의 상한선이 있으신가요? 진짜 저 높은 빌딩 들 안에서 30평에 500-700만원씩 임대료를 내는 회사들을 보면 정말 부럽고 신기하고 궁금하고 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