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이런회사 계속 다니는 제가 바보인가요?..

21년 01월 29일 | 조회수 3,354
회사원엑

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입니다. 어쩌다보니 엔터쪽으로 흘러 들어와서 10년차가 되었네요 그런데 제가 너무 바보같이 이회사에서 있는것 같아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어요...ㅠㅠ 글이 조금 길어질것같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희 회사는 인원이5인 미만인 소규모 사업장입니다. 팀장-과장-사원 으로 직급으로 이루어졌지만 실상 대표-팀장-그외직원들로 업무 처리가 되고 있습니다. 제가 입사 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제가 거래처와 일을 하면서 친해지면 질투 아닌 질투를 하였고 팀장은 제가 입사 직전부터 회사 출장 시 같이 동행하여 일을 도와주는 지인이 있었습니다. (팀장 지인은 회사에 출근하는 사람이 아닌 한번씩 일을 도와주는 정도였습니다. A씨라 칭하겠습니다.) 하루는 A씨가 회사에 놀러온 날이었고 그날 역시 팀장은 꼬투리 잡으며 저에게 서류를 수정하라며 이야기 중이였습니다. 그러자 A씨가 저에게 상사인냥 혼내는 느낌으로 이야기 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러고는 제 뒤에서 저에대한 뒷담은 아니지만 저에대한 얘기를 들리도록 하더라구요. 아마 제가 20대 사회초년생이어서 회사부터 집까지 울면서 퇴근했던걸로 기억하네요... (최근에 그 A씨에게 그때 미안했다 자신도 맘에 걸렸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그자리에선 당시 기분 나빴다 알겠다 했지만 전혀 상처가 아물지않네요.....) 이후 저는 퇴사를 하였지만 팀장이 자신이 부족했다 너의 빈자리가 크더라는 이야기로 다시 와달라고해서 재입사를 했었고 저 역시 이일이 너무 좋아 다시 오게 되었네요.. 그런데 다시 와달라는 재입사 요청의 이유는 자신의 결혼 때문이었습니다. 결혼 준비와 프로젝트가 겹쳐 대신 일해줄 직원이 필요했던거죠... 하여튼 이때까지는 괜찮았는데 역시 사람은 안변한다고 하는게 사실이었나봅니다. 그후 일적으로도 저한테 항상 아이디어없냐 이건 의견이 어떠냐라고 묻고 제가 이야기하면 말도 끊나기전에 사람 말을 끊어먹고 그건 아니다 라고 합니다. 근데 정작 뒤에서는 제가 이야기 한 말로 대표나 다른 거래처에게 이야기 하며 일을 진행하고 잇더라구요 .... 그리고 일적인 이야기가 아닌 머리스타일 이렇게 바꾸면 잘어울릴것같아, 너 그 립스틱 색 안어울린다. 옷 그렇게 입지말아라 등 외적인걸로 이야기를 해 엄청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말투가 사람 기분 나쁘게 하는 억양있잖아요, 팀장이 약간 그런 스타일이에요. 저 그냥 이쁘지도 못나지도 않은 제 스스로 만족하며 사는 사람이거든요...? 근데 팀장이 한동안 계속 저러니 제자신이 못난것같은 느낌이더라고요. 그러더니 팀장이 임신을 하면서 10개월동안 대표가 편하게 다니라고 했다면 회사 나온 날이 손에 꼽히는 정도입니다.... 출산 후 아기 봐야한단 이유로 5일 중 재택이 3일정도였고 이틀 출근할때는 출근 시간이 12시 , 퇴근은 3-4시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이거에 대해 대표랑 이야기가 된거지 아무도 이야기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이뿐만아니라 제가 이회사가 첫회사이고 현재까지 다니는 회사인데 저는 10년동안 연봉협상을 해본적이없습니다. 제 친구들한테 들으면 대표 혹은 인사담당자와 협상을 한다고 하는데 저희는 팀장의 통보입니다. 00아 내가 이번에 대표님이랑 이야기해서 이만큼 연봉올를거다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이 회사 분위기가 대표가 영업도 동시에 하느라 사무실 직원관리 등 모든걸 팀장에게 위임한 형식입니다. 그러다보니 회사에 대한 불만이나 연봉협상 부분은 대표도 저희랑 이야기할 생각이 없으신것같아요. 대표도 저런 마인드니 저희가 가서 대표에게 면담을 신청할수도없었던것 같아요. 참고로 팀장의 근태나 업무 처리 방식때문에 그만둔 직원들도 꽤 많지만 모두 대표이나 팀장한테 직접 이야기 못하고 그냥 이직하려한다 개인사정이다 이러면서 퇴사를 하는 상황이었어요.... 할말이 너무 많지만 이 회사에 남아있는 제가 미련한사람이겠죠...? 요즘은 그냥 저자체를 부정하는것 같고 모든 일에 부정적으로 생각해서 괴롭네요 ㅠㅠ 코로나때문에 엔터쪽 공고가 나지않아 준비만 하는 상황인데 너무 힘드네요.... 그리고 그만둘때 저런이야기를 대표에게 면담신청을 하고 다이야기하고 그만두는게 맞나요..아님 저도 다른직원들처럼 말안하고 그만두는게 나을까요..?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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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쟝수
    21년 01월 30일
    작은 회사들은 시스템이 없어서 다들 겪는 고충이죠. 말하고 퇴사해도 안하고 퇴사해도 님이 쓴 것처럼 사람은 바뀌지 않으니 속 시원한 쪽으로 하시고 그만 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명 엔터 제외하고 소규모니 회사 재정은 비슷하고 하는 일도 비슷할테니 대표가 혹은 실권자가 어떤 사람인지 잘 보시고 이직하세요.
    작은 회사들은 시스템이 없어서 다들 겪는 고충이죠. 말하고 퇴사해도 안하고 퇴사해도 님이 쓴 것처럼 사람은 바뀌지 않으니 속 시원한 쪽으로 하시고 그만 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명 엔터 제외하고 소규모니 회사 재정은 비슷하고 하는 일도 비슷할테니 대표가 혹은 실권자가 어떤 사람인지 잘 보시고 이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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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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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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