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서 올리는 글이니 표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세상에 그렇게 많은 매체가 있는 줄 몰랐습니다.
식품회사 홍보 하기 전에는 그런 존재 조차 몰랐고 언론 시장이 이런 상황인 줄도 몰랐습니다.
알아보니 가관이더군요
사무실 하나에 사업자 등록 3개 해 놓고, 기자라고 네명 앉아있고 각자가 3개사에 등록한 뒤 홈페이지 하나씩 만들고
어디서 사소한 시비거리 잡히면 제목만 다르게 해서 마구 이상한 기사를 쓰고
바로 전화해서 기사 봤냐고 물어보고
결국 돈 달라는 얘기인데
이게 또 우리 회사의 잘못이 아예 없느냐 그러면 또 그것도 아닙니다
식품회사들 밀어내기 부터 뭐 제품함량표시에 장난질 등등
식품 회사 미래도 밝은 것 같고 잘하면 좋은 것 같은데 홍보일은 정말 못해먹겠네요
마케터로 옮겨달라고 해 보고 안되면 그냥 이직 해야 하나 싶습니다.
혹시 동종업계 홍보인 분들은 어떠신지,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은 뭐가 있는지 궁금하고 답답해서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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