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금일 2020년 실적 발표를 했습니다.
ㅇ 매출: 5조 3,41억원 (역대 최대, 전년 대비 21.8% 증가)
ㅇ 영업이익: 1조 2,154억원 (전년 대비 5.2% 증가)
ㅇ 광고부문 매출 비중 감소(59% → 51%), 신사업 부문 매출 두 자리수 증가
ㅇ 신사업 부문의 경우 매출 외연 확대에 주력할 계획임. (수익성 재고는 중장기적 과제)
그럼 각 사업 부문별 방향성 정리 결과입니다
1. 커머스: 전년 대비 37.6% 증가
ㅇ 네이버의 커머스는 중소 상인들의 참여도를 늘리는 것
ㅇ 빠른 지급 및 네이버의 자체 신용평가 기반 대출 프로그램(11월 출시)가 대표적
ㅇ 현재 평균 2,500만원 이자율 5.5%로 대출이 이뤄짐.
ㅇ현재 스마트스토어수는 41만개, 이중 상위 1%의 경우 월 매출이 1억원 이상임
ㅇ 실제 거래액수는 76% 증가 이용 고객수는 2천만명임.
2. 멤버십 프로그램
ㅇ 2백만명이었던 내부 목표는 2020년 초과 달성
ㅇ 가입자의 GMV는 5배 증가했음
ㅇ 올해 목표는 1) 혜택 강화 및 2) 리텐션 챙기기임.
ㅇ 라이브커머스의 경우 진행자 확보가 이슈이며 (한성숙 대표), 전문성 있는 진행자 확보에 주력할 계획임. UI UX보다 이 부분을 제일 신경 쓰고 있음
3. 물류
ㅇ 결이 다르지만, 택배 노조 답을 하면서 “직접 안한다. 파트너십으로 가지고 간다”를 명확화함
ㅇ 쿠팡과 비교할 때, 쿠팡은 직접 판매고, 네이버는 C2C 영역임.
ㅇ 그래서 네이버의 물류는 다양한 입점 셀러의 수요를 맞추는 물류가 되어야 하며
ㅇ 이 부분은 파트너십으로 해결해야 함을 역설
ㅇ 풀필먼트와 관련 지난해까지는 흐름을 주로 보았으며, 특가 창고를 통한 베타 테스트 기간을 거침.
ㅇ 속도가 빨라질 것임을 이야기 함.
ㅇ 아울러 지난 해에 이어 올해 집중 투자 영역도 이 물류 분야입니다.
4. 콘텐츠: 전년 대비 48.8% 증가
ㅇ 글로벌 IP → 글로벌 플랫폼에서 콘텐츠 제작 → 네이버 웹툰 유입의 선순환 구조 만들어짐
ㅇ 웹툰 월 이용자 7,200만명, 연간 GMW는 8,200억원 수준임.
ㅇ 왓패드에 이은 글로벌 IP 회사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것임 (집중 투자 대상 영역)
번외로 네이버가 자금 조달을 위한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왓패드 인수에도 자사주 11%가 쓰였는데, 이 부분도 쓸 수 있다고 CFO는 확인해주었습니다.
오늘 폭락장에서도 네이버가 선방하는 이유로 보입니다.
네이버 금일 2020년 실적발표 내용 및 향후 사업 방향 관련
2021.01.28 | 조회수 543
pick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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