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직과 퇴사...경력단절되어서 안좋을까요?

BEST번아웃 직전이신 듯 한데...안타까워 몇자 적습니다. 결론적으로 휴직과 퇴사...경력단절은 현직이나 이직시 마이너스 맞습니다(단절 기간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겠죠..) 우선 소속된 회사의 상사들에게 아쉬움이 있네요. 담당 직원이 이렇게 힘들어할 때까지 방치했다니... 하나씩 생각해 봐요. 무기력 증상에 자존감까지 떨어지는 원인이 업무 강도 때문일까요? 다른 원인은 없나요? 업무 강도의 경중 판단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상대적 기준이죠. 자신의 능력(또는 적성) 그 이상의 과중한 업무가 주어진다는 의미일 수도 있고, 절대 인원이 부족하다는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인원 부족은 회사(상사)가 해결할 문제입니다. 개인 능력(적성) 문제는 본인의 노력이외엔 업무 변경이나 업무량 조절로, 이 또한 상사가 해결해줘야 합니다... 다~정리해보니 전부 회사와 상사가 해결해줘야 할 문제네요? 그런가요? 하지만, 회사는 절대로 직원 하나하나에 그렇게 친절하지도 호의적이지도 않습니다. 통상, 일 잘하는 사람에게 업무가 집중되는 것은 어느 조직이든 비슷합니다. 업무량이 많으면 개고생이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남들보다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갈 수 있고, 그만큼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죠. 칭찬과 성과에 취해 노예(?)처럼 일하다보면 능력 이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법이니까요. 혹시 업무량만 많고 칭찬과 성과가 빠져있나요?(맥 빠지죠..) 아니면 반대로 업무에 대한 중압감이 있나요? 업무가 어렵다고 생각되나요? (노력하는 수밖에요..) 결국 문제 해결을 어떻게 할 것인가는 자신이 결정해야하고, 믿을 건 자신뿐입니다. 상사나 회사에 건의할 것은 (요령껏) 논의해 보시고, 본인이 노력해야할 부분은 스스로 해결하시다보면 좋아지리라 생각되네요. 운동 꾸준히 하시고 취미생활 하나쯤은 꼭 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스트레스 해소의 명약입니다) 리서치센터장이 되어있을 미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시면서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굿럭^^(수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