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10명의 작은 소기업 운영중입니다.
매년 조금씩 성장을 하고 있지만
지출도 늘면서 수익이 많아지지는 않네요
최근 성장의 한계를 느껴 c레벨급 경력직 채용을
고려중인데 고민이 많습니다
채용공고를 통해 채용하려하니
높은 연봉에 대한 검증이 어렵더라구요
그러던 중 실력이 검증됐다고
생각 되는 친구를 채용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20년 지기 친한친구인데요
대기업 스타트업 중견제조업까지
경험이 있고 평소에 저랑 회사 얘기도 많이 해서
실력에 대한 믿음은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쥬니어들 비중이 높아
팀장 1명은 환영이고
팀당 1명은 부정적인 상황이구요
직무는 작년부터 진행중인 신사업에
배치를 하려고 합니다.
그 친구가 했던 유관 업무기도 하고
주력사업 변경을 고려할 정도로
성장성이 보여 투자를 하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채용 조건은 기존 직장과 동일하게
맞춰주기로 했습니다.
저희 회사 규모에 다소 무리가 있긴하지만 믿을만한 사람이 오는데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그 친구도 저와 비전을 가지고
일을 해보고 싶어하구요
오랜친구인 만큼 서로 신중하게 생각하기로 하고 안맞는 부분이 있다면 솔직하게 얘기하기로 했습니다.
채용을 결정하기 전에 고려해야하거나
꼭 확인해야하는 부분이 있을지 고민입니다. 그리고 이 판단이 맞는지 제 자신이 대한 의심도 있습니다.
많은 대표님들이 경력직 채용 고민을 하실텐데요
비슷한 경험을 하신 대표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