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모빌리티 기업들의 한계

2020.12.30 | 조회수 524
pickool
5년 넘게 나인봇 미니를 타오고, 전동 킥보드를 나름 애용하는 분께서 쓰신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이용자 관점에서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은 어떨까요? 1. 위험합니다. ㅇ 전동킥보드 바퀴는 10인치, 나인봇 미니는 12인치였습니다. 접착면이 높아서 안정성이 높았음에도 매달 크고 작은 사고가 났습니다. ㅇ 3일에 헬멧 착용을 의무화하고 16세 이상으로 올리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통과가 되었지만, 현재까지는 헬멧 착용은 “의무가 아닙니다”. 2. 숫자와 제도가 불안함을 가속화합니다. ㅇ 매년 평균 사고 건수는 95.5%씩 증가했습니다 (출처: 도로교통안전공단) ㅇ 현재 보험 체계에서는 사고가 날 경우 회색 지대가 존재합니다. 직접 보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 보험사에서 미리 보험금을 받고 피해자의 보험사가 운전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ㅇ 그런 불안전한 상품도 2곳에서만 운용합니다.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이요. 3.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ㅇ 결국 전동 스쿠터를 탈만한 곳은 언덕보다는 평지, 그리고 역세권에서 750~1000미터 이내의 지역입니다. ㅇ 카찹 같은 메타 앱이 나온다는 것은 현재 전동 킥보드 사업자에게 더 수익성을 깍아야 하는 상황을 만듬을 의미합니다. 물론 이 시장이 부정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ㅇ 대기업 (현대자동차 및 SK)에서 그냥 킥고잉이나 씽씽에 투자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ㅇ 적확한 통계가 필요하지만, 역세권이 아닌 역세권을 벗어난 분들에게는 최적의 라스트마일 교통수단일 수 있습니다. ㅇ 참고로 현재 서울 지역 직장인 수는 5,348만명인데, 서울 지하철 이용자 수는 746만명입니다. 이 숫자만큼의 시장이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관련 내용 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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