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는 매일 아침마다 편의점에서 햄버거를 사오거나 샌드위치 등을 사와서 사무실 본인 자리에서 취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침 못먹어서 먹겠다는걸 뭐라고 하긴 뭐하고 동료간 사이가 안좋아질까봐 직접적으로 지적은 못하고 음식 냄새가 풍기면 창문 여는 식으로 간접적으로만 보여주고 있는데요.
영화관, 버스, 지하철 등에서도 음식 취식을 함부로 안하는 이유가 밀폐된 공간에서 음식 먹으면 온통 음식 냄새가 풍기기 때문인 건 모두의 상식이라 생각됩니다.
그럼 당연히 사무실에서도 음식 취식은 삼가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저희 회사는 너무 당연하게 음식 취식을 하는 사람들이 과반수네요.
저같은 경우는 외부 음식을 사무실에서 먹어야 할 경우에는 휴게실에서 먹고 사무실로 오거나, 업무 시간 시작하기 전에 차라리 회사 외부에서 해결하고 들어오는 편입니다.
기본 에티켓이고 상식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라 뭐라고 지적하기도 애매한 듯 합니다.
서로 동료간 사이가 멀어지지 않으면서 회사 음식 취식하는 사람들을 자제하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지금 생각하는 방법 중 하나는 화장실 앉아있는 자리 앞에 사무실 에티켓 관련 종이를 하나 인쇄해서 붙여놓을까 생각 중입니다.
사무실에서 음식 취식하는 행위는 에티켓에 어긋나지 않을까요?
2020.12.23 | 조회수 1,312
뉴질랜드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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